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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생활] 회사생활 가이드



아마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

그야말로 어렵게 어렵게, 높은 경쟁률을 뚤고 기업에 입사하신 분들 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회인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그래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잘하는 것인지,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살이야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등을 고민하시는 분들 일것 같습니다.


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뭔가 부족하거나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찾아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주위의 동료와 선/후배가 가장 큰도움이 됩니다.

식사나 커피, 또는 저녁에 소주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회사생활의 팁은 얻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중 하나 입니다.
사실 학교에 다니면서는 학원에도 다니면서 별도로 공부를 하는데

회사다니면서는 별도 학원을 다니기가 쉽지 않죠.

다녀도 영어학원이나 IT학원처럼 업무에 필요한 스킬을 배우는 부분이 대부분이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인 행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으시기는 쉽지 않으실 껍니다.

그래서 [직딩생활] 이라는 카테고리로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나름 장기간의 회사생활(?)을 경험하였으니 그 배움을 나누고 함께해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모든 회사생활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부터 시작되고, 따라서 완벽한 가이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따라 그때 그때 다릅니다. 그래서 Art 라고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처리 및 생활방식에 기준을 잡고 생활하는 것과 그냥 되는대로 생활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 따라 회사에서 정한 규정과 가이드가 있습니다.

이를 잘 숙지하고 이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만의 생각과 프레임을 만들어서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인정받으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직장생활의 기본적인 활동과 프레임을 설명하고 활용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 맞는 방법과 프레임은 아니며 같이 생활하는 직장 동료나 상사의 성향에 따라 보완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주요 내용으로 아래와 같은 카테고리의 주제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업무 성과 창출

보고 방법

 

목표는 이렇지만 생각가는 대로 내용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환경적응에서는 신입사원이나 사회 초년생이 격을 수 있는 새로운 회사/조직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업무 성과 창출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구두보고, 서면보고, 메일보고 등 다양한 방법의 보고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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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1억 버는 1인 창업

작가
배재운
출판
미다스북스
발매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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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를 살고 있는 40~5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 꿀 것이다. 아래에선 후배직원들이 치고 올라오고 위에서는 선배들이 누르고, 어느덧 연차로 따지면 조직 내에서 중간 이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위, 아래로 눈치가 보이는 이런 상황에, 조직 개편이나 연말이 되면 들리는 명퇴 소문에 가슴이 철렁하는 것은 소위 잘나가는 직장인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럴 때마다 가슴을 쓰러내리고 나서 퇴직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창업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그나마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다닐때까지 끝까지 다니다가 퇴직하면 받은 퇴직금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창업)을 하면서 보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작가는 지금부터 바로 창업을 준비하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프렌차이즈는 창업으로 보기 어렵다고 한다.

 보통 직장생활 10년이 넘으면 자기사업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무슨 일이든 10년을 지속적으로 하면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라고해도 될 만큼의 탁월한 수준을 보유하게 된다는 말이다.(1만시간의법칙) 문제는 이러한 탁월함이 개인의 수입과 직접 연계되지 않고 직장이라는 울타리의 성과로 귀속되며 대신 개인에게는 월급과 보너스라는 이름으로 일부가 돌아오게 된다(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하여간 실력있는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10년이라는 시점이 창업에 유리한지 아닌지를 지나는 변곡점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10년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창업을 준비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창업하기 어려워 진다

작가는 직장생활 10년이 넘었다면 창업에 도전하라고 제시한다. 이유는 직장생활이 이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첫번째이유로 직장의 인간관계 중심 조직문화 때문에 업무 성취도나 객관적 실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10년간의 오랜 반복(?) 작업으로 인해 숙련될 수는 있지만 매널리즘에 빠지기 쉽다는 이유이다. 셋째는 질투하는 사람들의 물귀신 작전으로 이상적인 직장생활을 방해한다고 한다.  

 작가는 직장생활에 대한 스포일러(기분 잡치게하는 이유)로 두 가지를 든다. 첫번째 연봉이라는 소포일러, 연봉이 정해지면 이미 한해의 수입을 어느정도 정해지고 따라서 김(?)이 빠진다는 얘기이다. 수입이 많은 전문직 사람들도 역시 유리 지갑으로 인해 사는 것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품위유지를 위해 더웅 궁핍하게 살 수도 있다고 말한다. 두번째는 케리어(Career)스포일러이다. 직장 10년차 선배를 보면 일처리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인정도 받는 선배가 있는 반면 무능하고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하는 선배들도 있다는 예를 들었다. 내생각에 문제는 10년뒤 즉, 직장 15년차쯤이다. 앞에서 말한 것 과 같이 잘 배우고 숙련하면 직장 10년차는 직장생활의 황금기 일 수 있다. 어려운 일도 척척해내고 동료와 상사로부터 인정도 받고 승진과 두둑한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후 15년차쯤 되면 승진도 점점 어려워지고 업무는 반복으로인해 지루해질 수 있으며 작가도 말한 이상적이지 못한 직장생활의 이유로 인해 그저 명퇴시기만을 기다리는 능력없는 동료로 비쳐질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은 회사에 따라 그 시기가 일찍 올 수도 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어도 직장인이란 현대판 노예와 같으며 따라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9시출근 6시퇴근, 근무장소 등) 이러한 이유로 작가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 창업을 제안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하라는게 아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오피스리스 워커, 샐러리프러너(Salarypreneur = salary + entrepreneur)가 되라고 한다.

아주 짧게 말하면 책과 신문을 보고 창업분야를 잘 찾아서, 창업 원칙을 지켜가며 (다양한 유형/소스의) 창업을 지속하면 월급이 아닌 고정적이면서 적지 않은 수입이 들어올 수 있고, 그러면 경제적 자유가 생겨서 시간적 자유도 생기고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부유함이란 우리가 물리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날들의 수이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4가지의 영역은 임대사업, 글로벌셀러, IT시스템(플렛폼), 메신저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5개장, 279페이지로 양도 많지 않고하니 창업을 생각중인 사람은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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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W와 빅데이터 아키텍처 ]

 

앞선 포스팅에서 적은 것 처럼 EDW는 Enterprise Data Warehouse 의 약자입니다.

 

그럼, 요즘 핫한 빅데이터 아케텍처와 EDW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자~ 같이 생각해 보시죠..~ ^^

 

....

 

EDW 구축 방법중 하나, 빅데이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EDW를 구축하는 방법중의하나가 빅데이터 아키텍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분석계에서 빅데이터를 구축하려면 EDW라는 개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EDW를 구축하는 방법에는

과거 (지금도 대부분의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DBMS방법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DBMS로 구축한 EDW는 훌륭했었었습니다.

 

예전에 데이터가 작을(?) 때에는 좋은 성능의 (UNIX) 서버에 DBMS라는 미들웨어를 놓고 데이터 관리를 하면 대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즉, 전사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분석, 활용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별 시스템 뿐만아니라 기업에서 주요 데이터를 모두 모아 놓아도

 이러한 DBMS 시스템 구성으로 구현이 가능했습니다.

성능도 좋았고 관리하기 편했으며 문제가 생기면 솔루션 제공 벤더에서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즉, 스마트폰이나오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엄청난 데이터가 쏱아져나오면서)

이러한 시스템 구성으로는 문제가 생기게 되었지요.

DBMS로 구성하면 엄청난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실제 구축을 해도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즉, 전사의 운영시스템에 흩어져 있는데이터를 모두 모아서

적재하고 필요한 데이터로 가공하고 만들어 내는데에 하루로도 부족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니 실적리포트, 대시보드 등의 정보가 2~3일 늦게 나오게되는.....

영~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저께 데이터를 처리도 못했는데 또 어제 데이터가 밀고 들어오는 상황인 것이지요

 

그래서 빅데이터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EDW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 기술의 EDW를 구성하게 되면 앞서말한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싸고

(UNIX보다 훨씬 저렴한 x86 서버에, 오픈소스 솔루션사용으로 솔루션 비용은 공짜)

분산 병렬 처리로 인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량이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즉, 대량의 데이터를 싸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거지요..

우와~ 여러모로 좋은 방법인것 같지요???!!!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틋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습니다.

무조건 빅데이터 기술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드웨어, 솔루션의 비용이 대폭 줄어들었지만 대신에 관리의 불편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애 발생시 과거에는 DBMS솔루션 벤더에 문의하고 확인해서 버그 픽스하고 패치하면 해결이 됬는데...

(그리고 이런 것을 알아서 벤더에서 해 주었는데...)

빅데이터 기술(오픈소스)를 쓰게 되면서 이런 것들을 직접해야만 하는 수고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하려면 기술적으로 매우 자세한 내용까지 알고 있는 전문가가 회사내에 필요하게 되었지요.

장애나고 문제가 생기면 이제 벤더 탓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ㅎ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들은 기존의 마트나 분석 툴에 사용되던 DBMS, 상용 툴과의 인테그레이션이 쉽게 되어있지 않아서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지요.

 

이러한 장단점을 적적히 섞어서 빅데이터기술과 DBMS기술을 섞어서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Raw Data의 저장, 처리는 빅데이터 아키텍처에서 해결하고

기존의 분석 툴이나 서비스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DBMS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DBMS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빅데이터 기술 만으로도 EDW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서 말한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은 시기 상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빅데이터 관련 주요 업체중 하나인 클라우데라는 오라클(ORACLE)과 연계 강화를 통해 기능 강화를 진행하고 있고

호튼웍스도 하이브(HiVE)에 기능을 강화하면서

빠르게 진화/발전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빅데이터 기술이 EDW를 지배하는 시대가 곧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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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 자오위핑/박찬철 - 위즈덤하우스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위즈덤클래식 6)

작가
자오위핑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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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제가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대화나 설득을 할때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면 자주 감탄하곤 합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저런 식으로 표현할 것을 생각해 냈지? 정말 적절한 표현이다 라는 생각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제갈량은 논리, 설득, 대화의 달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홀홀단신으로 강동으로 넘어가서 강동에 수많은 연합 반대파 사람들과 논쟁을 물리치고 오로지 대화와 설득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을 이끌어 냈으니까요. 게다가 위의 왕랑을 말로써 피를 토하고 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열받게 했으면 피를 토하며 죽었을까요..). 또한, 조비가 위왕에 오르자 조충의 쿠데타를 막기위해 '세치 혀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던 사마의도 결국에는 무릅을 꿇을 정도였으니까요.​(요건 지략 싸움이었나요?) 하여간 그에게는 개개인의 본심을 꽤뚫어보는 능력이 있던 것은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성에서는 상대(사마의)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알고 행동하는 사람이었지요.(공성계) 전체적인 세력(포스)의 흐름을 알고 개인의 성향을 알고 있다면 세력이 변화되었을때 개인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설득은 무조건 논리적이지 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사람의 마음을 결정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논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설득 상대의 성격과 감정, 사회적 상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갈량은 이것을 너무도 잘 파악하고 설득에 이용했던 것이지요.

제갈량 성공의 비결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제갈량은 우수한 역량으로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은 인물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책에서도 나오는 이야기 이지만 그는 항상 미래를 걱정하며 완벽하게 대응하기위해 끈임없이 배우고 고민했기 때문에 우수한 역량과 성공을 가져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항상 걱정했다는 부분이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냉철했다는 것일 것 같습니다.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도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여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였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살다보면 냉정하기 어려울때가 왕왕 있습니다. 그리고 자만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또한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생각해 보십시요. 모든 일들이 내가 생각했던 대로 진행되고 결과가 나온다면, 그리고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 자주 그런다면 자만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와 같이 그의 자질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끈임없이 노력하고 '냉정하고 맑은 정신과 함께 자만하지 않는 것'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끈임없이 노력하고'는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출사표를 던지기 전과 이후에도 천문/지리를 공부해 놓고 끈임없이 정세를 파악하고 계획하는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 듣는 제갈량은 없었을 껍니다.

사건은 여러 측면에서 보자.

그 유명한 삼고초려가 이렇게 깊은 의미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단순히 유비가 공명을 얻고 싶다는 마음에서 공명을 3번 찾아갔다는 것 뿐만아니라 이러면서 유비와 공명에게 여러가지 득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유비는 이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아끼고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PR할 수 있게 되었고 공명 역시 이를 통해 3번을 찾아와서까지 모시고 갈정도로 훌륭한 인재라는 ​광고를 하게되었으며,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유비가 그냥 시골에서 살고있는 일개 황족이 아니라 천하를 구원(?)하고자 일어선 황숙으로 인식되시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송으로 부터 보물 지도(?)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갈량의 각본과 유비의 멋진 연기가 만들어낸 기적같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비진영의 모든 사람들이 장송을 극진히 공경(?)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경하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조조에게서 홀대 받고 집에 가던 장송을 황숙과 이름도 유명한 장군과 책사가 이렇게 공경까지 해​주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겠죠. 인재 앞에서의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유비와 제갈량의 훌륭한 장점이었습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결점과 부족함을 밝히고, 상대에게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신뢰감을 얻는다.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오면 많은 땅을 상으로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신뢰를 받기위해서...

아래는 인상적인 주요 내용.​

 

성공의 기본 공식은

성공 = 능력 + 태도 + 기회 + 포장전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조건

1. 다른 사람이 당신을 능력있다고 말해야 한다.

2. 1을 말하는 사람이 능력이 있어야 한다.

3. 실제로 당신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차이를 만들어 주목을 끌다.

 

유비가 삼고초려시 1차 농부, 2차 장인을 만나게 됨

 

처음에는 할 수 없다고 사양한 후 정말 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을 낮추는 말은 실재의 재능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동을 피동으로 바꾸어, 상대방의 요구를 기다린다. (내가 필요하면 상대방이 원하게 하라)

 

영웅을 설복시키는 사람이어야 영웅의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설전군유에서 채택한 기본 초식은 '내용상으로는 이치를 무척 따지면서도 태도상으로는 이치를 전혀 따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감성 - 이성 - 감성으로 설복

봉새의 뜻을 어찌 뭇새가 알겠는가 - 몸부터 챙기고 채력을 기른 후 공격 예정, 사례를 들어 설명 (한고조 유방도 진적이 있지만 중요전투에서 이겨서 통일했다) - 허풍만 떠는 사람은 이런 이치와 뜻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로 이런 사람들과는 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적인 공격을 받았을때, 대응 방법이 없을때는 수비를 공격으로 전환하여 문제를 상대에게 넘겨주는 것입니다.

지고와서 도움을 요청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적은 수의 군사로 조조와 싸워서 졌다.

그러는 니네는 조조랑 싸워보기라도 했냐....군사도 많고 쌀도 많으면서, 지형도 좋은데도 오히려 그 주인에게 도적 앞에 무릅을 꿇고 항복하라 권하니 천하의 비웃음 소리가 들리지 안냐? 이러니 우리는 조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고 용감하다고 할 수 있다.

 

Yes/No 질문에는 궂이 Yes/No로 답하려하지 말고 역 공격을 하면됨. 질문에 답하지 말고 질문을 새롭게 바꾸어서 상대를 공격하는 방법

질문 : 장의와 소진의 일을 본닫아 강동에 유세하려 오션냐?

제갈량 : 소진과 장의는 뛰어난 유세가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호걸이기도 하다. 소진은 여섯 나라의 재상을 지냈고, 장의는 두번이나 진나라 재상이 되었다. 그들은 강한 자에게 벌벌 떨고 약한 자를 업신여기며 죽음을 무서워하는 그런 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당신들은 조조의 대군을 보고 그들이 퍼트린 소문만 믿고 두려워 벌벌 떨며 항목을 청하고 있으면서 어찌 장의와 소진을 비웃을 수 있단 말이오?

 

인신공격

질문 : 조조를 어떻게 생각하시오?

제갈량 : 조조는 한나라의 도적인데, 새삼 뭘 물으시는 게요?

질문 : 틀렸소 조조는 천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백성의 마음이 모두 그에게 기울고 있소. 유비는 하늘의 뜻을 모르고 강자와싸우려 하니, 이는 마치 계랸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은데 어찌 패하지 않겠소?

제갈량 : (애매한 문제에 대해서는 바로 문제를 얘기하지 않고 인품을 이야기)

모름지기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충과 효를 입신의 근본으로 삼는 법이오. 조조는 이름은 한나라 재상이라고 하나, 실은 한나라의 역적이오. 국가의 봉록을 받으면서도 보답을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반역하려는 마음을 품고 있으니, 천하가 분노하고 사람들이 이를 갈고 있소. 당신이 이런 사람을 영웅으로 생각할지는 몰라도 조조는 사실 불충불효한, 염치도 모르는 소인배요. 당신은 이러한 아무런 사실도 모르며 나와 사람 됨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하시오. 더불어 얘기할 상대가 못되니 다시는 입을 열지 마시오.

 

질문: 공이 큰소리는 치지만 제대로 된 학문이 없으니 선비들의 웃음 거리나 되지 않을까 걱정이오

제갈량 : (분류 배제법 : 선비들을 둘로 나누어서 회답) 선비에는 군자와 소인의 구별이 있소. 군자는 임금에게 충성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바른 것을 지키고 간사한 것을 싫어하니, 그 덕이 당대에 미치고 그 이름은 후세에 길이 남습니다. 반면 소인은 그저 책벌레처럼 글줄이나 파고 문장을 다듬는 데만 교묘하여 붓만 들면 천언만어가 쏟아져 나오지만 가슴속에는 한가지 방책도 없습니다. 군자가 나를 지지하면 괜찮지만, 소인이 나를 지지하면 나도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고위 권력자가 1인자에게 의견을 낼 때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함

1, 직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몇몇의 힘을 빌려 대신 가서 의견을 제시하게하고, 자신은 제시하지 않는 것

2.. 자신의 입으로 말하려면 반드시 둘만 있는 장소에서 해야

3. 할일은 하면서 얘기 해야 (다른 사람의 사기를 저하시키면 안되)

 

 

리더십 스타일

1. 매형 : 권한 위임은 잘하지만, 일선을 겨냥하면서 바싹 붙어 주시하는 형태, 조조형

2. 용형 : 권한 위임은 잘하지만, 딱 붙어서 주시하지 않고 보이듯 안 보이듯 관리하는 형태, 손권형

3. 목양견형 : 현장에 직접 나가 일하지만 구체적인 일은 하지 않음, 유비형

 

 

 


1장. 제갈량, 유비를 움직여 삼고초려를 연출하다
고거고타高擧高打: 스스로 재능을 드러내는 묘초
첫 번째 책략_ 사람들의 입을 빌어 신속하게 이목을 끈다
두 번째 책략_ 차이를 만들어 주목을 끈다
세 번째 책략_ 향기로 유혹해 수요를 일으킨다
네 번째 책략_ 무대 위에서는 큰소리로 떠들고, 무대 밑에서는 목소리를 낮춘다

2장. 제갈량, 세를 움직여 연합을 책략하다
점거우세占據優勢: 약자가 승패를 잡는 길은 연합뿐이다
첫 번째 책략_ 실력이 엇비슷한 상대와 안정적인 연맹을 결성한다
두 번째 책략_ 주동을 피동으로 바꾸어, 상대방의 요구를 기다린다
세 번째 책략_ 우세를 점하여 합작을 제시한다
네 번째 책략_ 감정적으로 화를 돋우고, 이익을 내세워 숙고하게 만든다

3장. 제갈량, 인재를 움직여 조직을 꾸리다
방수양어放水養魚: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쓴다
첫 번째 책략_ 방수양어-물을 풀어 고기를 키운다
두 번째 책략_ 분조위마-먹이통을 나누어 말을 기른다
세 번째 책략_ 축소인봉-둥지를 만들어 봉황을 끌어들인다
네 번째 책략_ 궁신접수-물을 얻으려면 목을 숙여야 한다

4장. 제갈량, 기강을 다스려 조직을 바로잡다
선엄후관先嚴後寬: 관대함과 엄격함을 결합해 대사를 이룬다
첫 번째 책략_ 먼저 엄하게 한 후에 관대하게 대한다
두 번째 책략_ 자리는 주되, 권력은 주지 않는다
세 번째 책략_ 측근에게 엄격하게 하고 윗사람을 벌하여 권위를 세운다

5장. 제갈량, 자신을 낮추어 신임을 얻다
이퇴위진以退爲進: 능력 있는 사람이 어떻게 윗사람을 안심하게 하는가
첫 번째 책략_ 일할 때는 부채를 흔들지만, 생활에서는 무대를 만들어 준다
두 번째 책략_ 자신이 잘하는 것은 내려놓고,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일...(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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