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 - 고객 프로파일링(Customer Profiling) - 데이터 분석 프레임 관점

 



안녕하세요, 꾸벅 !!!




고객 프로파일링 관련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고객 프로파일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석 프레임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프로파일링과 다르게 고객과 기업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와의 매칭에 사용되는 것이 고객 프로파일링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고객은 고객이 좋아하는(원한는) 상품/서비스를 제공 받고
기업은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잘 연결해주는 것이 기업에서의 고객 프로파일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주로 마케팅이나 영업에 관련된 분들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제목처럼 데이터 분석 프레임 관점으로 보려는 것은
바로 고객과 상품/서비스의 연계 분석을 위해 어떤 프레임에서 고민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여러분은 데이터 분석/활용의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 새로운 직무인 Data Scientist 또는 Data Engineer 로 일하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시죠.
회사의 요구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회사의 상품/서비스를 고객에게 효과적/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고객 프로파일링을 만들어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

잠시 생각해 보시죠  

...
...
...
...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고객을 적당한 특징으로 분류하기 위한 고객 프로피일링이 있어야할 것 같고,
상품/서비스에 해당하는 프로파일링이 있을 것 같고,
이 두개를 연결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고객, 상품/서비스, 연결을 고련하는 프레임웍을 Customer Product Framework 이라 부르겠습니다.





고객프로파일 <-- 연결특징 --> 상품 프로파일


[그림]



먼저,고객을 프로파일링하는 방법은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심리학 관점에서의 다양한 시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서 확보가 가능할 것 입니다.
(물론 데이터에 따라 깊이는 다를 것입니다.)
즉, 고객의 생리/심리/사회적 관점의 데이터를 찾고 만들어내어 고객군을 특정하는데 필요한 지표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정부/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아닌 이상 이처럼 고객을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 입니다.
어쩔 수 없이 회사내에 존재하는 고객관련 데이터를 모두 모으고, 분석해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해서 활용해야겠지요.

이때 중요한 것이 회사의 상품/서비스와의 관계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고객프로파일링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인구/집단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상품/서비스를 잘 제공하고자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상품/서비스가 제공하고자 하는 내용과 타겟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상품/서비스의 종류가 다양한지 않고 고가의 상품/서비스인 경우에는 전체적인 프레임을 잡아서 관리하는 것보다 통계 모델에 따른 타겟 고객 설정/활용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에서는 사용자를 모험심, 다양성, 참신성, 지역성,주류성으로 분류하여 사용자 특징을 분류한다고 합니다. (상세내용 아래 참조)
느낌 오셨는지요?!
바로 상품의 특성을 고려한 지표들 입니다.
일반적인 특성을 나열해 놓은 것이 아니라 상품/서비스와 연관되어있는 것들을 지표로 삼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성격/성향(Big 5)와 같은 내용들로 지표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를 실제 상품/서비스와 연계해서 쓰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에서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 방법은 따로 다시 이야기 해보기로 하고요..^^



그렇다면, 상품/서비스의 프로파일링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상품/서비스의 특성 역시 상품/서비스를 분류하기 위한 독특한 특질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트북을 예로 들면 어떤 특질이 있을 까요?
최신 기술의 적용 정도, 모니터 화면 크기의 정도, 무게의 정도, 온라인 게임을 위한 그래픽지원 수준 등등, 보통 상품의 스펙이라고 하는 부분의 내용이 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봤던 스포티파이에서는 음악 서비스의 특질을 어떻게 분류하고 있을까요?
소리의 특성을 음향적 특성, 음악가 친밀도, 라이브수준, 인기도, 말의 양, 속도 등 11가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두 개의 특징을 연결하는 연결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은 상품/서비스의 구매/이용 특성에 해당하는 것들이 이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청취 형태를
평소에 듣는 음악가, 평소에 듣는 노래, 좋아하는 음악, 싫어하는 음악 등 6개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눈치 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든 지표/특성들이 고객을 중심으로 바라보면서 정의/사용됩니다.
연결의 특징도 결국에는 고객의 특징중 일부로 이해될 수 있고,
서비스의 특징(음악의 특징)도 결국 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특징으로 이해될 수 있지요.
(그래야 잘된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결국 이모든 특징들이 고객과 연결되어 고객을 구분짖는 특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스포티파이의 방법은 상품/서비스 중심의 프로파일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관리 지표나 내용이 고객보다는 음악 관련된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도 말씀 드린 것처럼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고객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서비스 기획에서 고려했던 프로파일(페르소나, 스팩 등)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빠르고 편해서인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러한 특징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분석 기법과 IT관점에서의 기술적 구현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분석 기법에는 고전적인 통계 기법(스코어링 기법 포함)과, 요즘 뜨고있는 인공지는, 기계학습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적 구현 방법에는 5~6년 전부터 빅데이터가 화두가 되면서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의 예를 들면 하둡(Hadoop), 스파크(SPARK), Hive, SQL, DBMS 등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조금더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스포티파이의 프로파일링 방법)
(출처: 이것이 빅데이터 기업이다. /함유근)

스포티파이 사용자 프로파일링(Profiling)

소리의 특성, 청취자의 특성, 청취 형태 3가지를 결합하여 사용자 프로파일 생성

소리의 특성

  • 음향적 특성(acousticness) : 노래의 음향적 특성을 점수화
  • 음악가 친밀도(artist affinity) : 특정 음악가에게 느끼는 친말도
  • 음악가 인기도(artist hottness) : 음악가의 최근 온라인 활동 정도
  • 춤추기 용이성(danceability) : 노래가 얼마나 춤추기에 적합한가의 정도
  • 지속도(duration) : 초 단위로 측정한 노래 길이
  • 에너지 : 노래의 전반적인 에너지
  • 라이브 수준 : 노래가 라이브로 녹음되었는지 여부
  • 소리 크기 : 노래의 전반적인 볼륨
  • 노래 인기도 : 최근 온라인상에서 노래의 인기도
  • 말의 양 : 노래 가사의 양
  • 템포 : 노래의 분당 비트(BPM)


스포티파이는 취향 프로파일링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음악을 즐기는 특징을 포착해 개인의 취향 및 선호를 파악하는데, 아래 5가지의 특성을 반영.

  • 모험심 : 평소 편안하게 듣는 범주 밖의 음악을 얼마나 자주 듣는가
  • 다양성 : 청취자의 선호 스타일과 음악 장르가 얼마나 다양한가
  • 참신성 : 옛날 음악 대비 새로운 최신 음악에 대한 청취자의 선호도는 어떠한가.
  • 지역성 : 청취자가 선호하는 음악가의 출신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광범위한가
  • 주류성 : 무명 음악가 대비 유명 음악가에 대한 청취자의 친밀도는 어떠한가


청취 형태

  • 평소에 듣는 음악가
  • 평소 듣는 노래
  • 좋아하는 음악
  • 싫어하는 음악
  • 음악에 대한 평가
  • 듣다가 건너 뛰는 음악



이처럼 특성을 뽑아내는 것은 오랜기간동안 해당 비즈니스 관련 업무를 한 사람 만 가능하다고 생각 할수 있지만, 아닙니다! 바로 데이터분석을 통해 오랫동안 해당 도메인에서 일히지 않았어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Regression이나 주성분 분석, 또는 Clustering을 통해서도 가능 합니다.
이러한  상세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3 - 고객 프로파일링(Customer Profiling) - 심리학 관점

 


 

안녕하세요, 꾸벅 !!!

 



벌써 고객 프로파일링 관련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고객 프로파일링에 대한 전반 적인 개요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데이터 관점에서 실제 해외 미국 액시엄이라는 회사의 사례를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고객 프로파일링의 세번째 포스팅으로 심리학 관점의 프로파일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먼저 심리학이라는 학문자체가 너무 넓고 깊기에 모든 내용을 세세하게 다루지는 못할 것같구요

전체를 이야기하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심리학의 변화 역사를 따라 가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경험주의, 정신분석, 개인심리, 행동주의, 인지주의 등등등)

이부분은 다음에 나누어서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현대 심리학은 기본적으로 심리학의 세 가지 기본 분석수준,

즉,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관점입니다.

[그림 : 이해를 위한 생각의 관점]


각각의 분석수준에서 나온 결과를 통합적으로 해석 해야만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어느 나이 지긋하신 신사분이

쌀쌀한 겨울 밤에 지하철 역을 지나가다가

노숙자분을 보고 갑자기 주머니에서 1000천만원을 꺼내어 주었다면.....!!!

이러한 개인의 행동/현상은 왜 일어난 것일까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를 잘 이해하려면

신사분의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생리적 관점에서 보면,

나이가 들다보니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공감력이 확대되어

노숙자분이 한없이 애처로와 보여서 일수 있구요..

(아버지가 드라마에 빠지고 눈물 흘리시는 이유가 이와 같다는....^^) 

심리적 관점에서 보면,

노숙자분이 돌아가신 노신사분의 어머니의 모습과 똑 같아서,

또는 노숙자분을 만나기 전에 유산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노숙자분을 보고 갑자기(타고난 성격인지, 만들어진 성격인지 모르지만 욱하는 성격에)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였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가족, 친구, 직장동료, 또는 다른 모임에서 기부나 사회 봉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 수 있습니다.

득, 친구나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며 자랑스럽게(?) 그리고 스스로의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는데 나는(신사분은) 그동안 무엇을 하며 살았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노숙자분을 본김에 기부하는 행동을 했을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그럴 듯 한가요? ^^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제가 예를 들은 부분이 한편으로는 그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좀 억지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그러면...

이 세가지를 통합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즉, 모든 이유가 실제로 그렇다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기부하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하나의 이유일수도 있고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냥 무턱대고 현상을 분석하기 보다는

이처럼 심리학의 기본 분석 수준을 따라서 생각하다보면

더욱 정확하게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

다음 시간에는 생리/심리/사회 관점에서 고객 프로파일링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2 - 고객 프로파일링(Customer Profiling) - 2 데이터 유형

 

안녕하세요 ^^

 

지난 포스팅에서는 고객 프로파일링의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고객 프로파일링을 위한 데이터의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현실적이고 실증적인 내용들을 먼저 살펴보고

나중에 심리학/사회학/경영학/통계학/컴퓨터공학 관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객 프로파일링을 위한 데이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간단히 말하면 개개인의 특징/특성을 분류하기위해 적합한 데이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딱, 떠오르는 것이 있으시죠?!!! ^^

성별, 나이, 생년월일, 등등등...

 

이런 것은 Demographic Data라고하는데... 말 그대로 인구통계학 관점의 데이터 입니다.

요런거 말고는 무엇이 있을까요??? ^^

...

...

...

...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를땐......

 먼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보면 도움이 됩니다. ㅋㅋㅋ

그래서 외국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액시엄 - ACXIOM (http://www.acxiom.com)

 

(출처: http://www.finviz.com/quote.ashx?t=ACXM)

ACXM [NASD] 

Acxiom Corporation
Index - P/E 5100.00 EPS (ttm) 0.01 Insider Own 3.10% Shs Outstand 76.84M Perf Week -2.71%
Market Cap 1.96B Forward P/E 34.23 EPS next Y 0.75 Insider Trans -1.76% Shs Float 76.29M Perf Month 1.96%
Income 0.50M PEG 408.00 EPS next Q 0.12 Inst Own 98.40% Short Float 4.94% Perf Quarter 16.54%
Sales 868.00M P/S 2.26 EPS this Y 67.60% Inst Trans -0.17% Short Ratio 9.72 Perf Half Y 21.54%
Book/sh 8.96 P/B 2.85 EPS next Y 27.79% ROA 1.00% Target Price 30.00 Perf Year 26.55%
Cash/sh 1.95 P/C 13.05 EPS next 5Y 12.50% ROE 1.70% 52W Range 17.32 - 26.56 Perf YTD 21.89%
Dividend - P/FCF 54.73 EPS past 5Y 19.60% ROI -0.20% 52W High -3.99% Beta 1.26
Dividend % - Quick Ratio 1.90 Sales past 5Y -5.30% Gross Margin 43.10% 52W Low 47.23% ATR 0.48
Employees 3475 Current Ratio 1.90 Sales Q/Q 9.10% Oper. Margin -0.20% RSI (14) 54.06 Volatility 1.29% 1.54%
Optionable Yes Debt/Eq 0.26 EPS Q/Q 175.30% Profit Margin 1.40% Rel Volume 1.16 Prev Close 26.11
Shortable Yes LT Debt/Eq 0.22 Aug 04 AMC Payout 0.00% Avg Volume 387.71K Price 25.50
Recom 1.20 SMA20 -0.76% SMA50 6.11% SMA200 17.11% Volume 448,046 Change -2.34%

 

 

액시엄은 데이터 수집/분석/사업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회사지요..

데이터로 돈을 많이 벌고있으니까요..^^

(보이시죠? 시가총액이  2조가 넘고, 매출이 9,000억원...... 맞는거죠?!!!)

이들은 기업용 데이터와 분석 그리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여 매출을 일으킵니다. 벌써 40년 전부터 데이터 사업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판매하는 데이터는 채널별, 산업별, 관심영역별로 제공가능한 데이터 셋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채널/산업/관심영역에 따라 제공하는 항목은 다를 수 있지만 주요한 항목으로는

기본적인 성별, 연령대, 지역, 사용언어, 등 개인 프로파일 관련 정보와...

인터넷 쇼핑자, 해외여행자, 비디오 게임자, 플레이스테이션보유자, 크루즈 여행자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보한 정보와...

구매력, 가구 구성원 수, 수입수준, 신용도 수준 등의 분석 정보가 제공됩니다.

(뿐만 아니라 SlaesForce와 협력하여 Customer Insight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타 액시엄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다루어 보기로 하고요....

다시 고객 프로피일링으로 돌아와서..^^

이들은 어떻게 이러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만들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이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생산하는......

즉, 소스에 해당하는 사업을 하나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말하면 데이터를 직접 하나도 생산하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팔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데이터는 어디에서 확보할까요?

바로 바로 바로오오오오오오~~~

 

공공/오픈/설문 데이터 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아래와 같은 데이터를 수집/생성 합니다.

 

[개인 데이터]

관련 데이터 :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성별, 교육수준, 직업, 선호 정당, 인종, 사용언어, 나이, 생일 등

데이터 수집 : 인종 코드, 사용언어는 성이나 설문조사를 통해 유추. 생년월일은 생명보험 마케팅 같이 특별한 목적을 가진 경우에만 수집하고, 보통 나이나 태어난 연도 혹은 연월 정도만 수집

 

[가구의 인구통계학적 데이터]

관련 데이터: 어른의 나이 범위, 자녀들의 나이 범위, 어른 및 자녀들의 수, 결혼 상태

 

[가구의 관심 사항]

관련 데이터 : 독서, 음식/요리, 음악, 여향, 운동, 건강, 자기계발, 취미, 애완동물, 스포츠, 수집, 투자, 컴퓨터/전자제품, 집수리/개선, 게임, 사진 등

데이터 수집 : 설문조사, 가구원들이 관심을 표명하거나 구입한 물건, 서비스 등으로 유추. 한가구의 관심사는 여러가지일 수 있음

 

[가구 구매 행태]

관련 데이터 : 구매 빈도 및 종류 지표, 소매 및 우편 주문 구매 지표, 기부 지표, 지역사회 참여도, 미디어 채널 사용 지표, 구매 채널 선호도, 평균 우편 구매 금액 및 빈도 지표, 구매 점포 유형 지표(구매 종류 지표에는 옷, 집수리/개선, 책, 컴퓨터/전k제품, 소형 도구 등이 포함. 구매점포 유형에는 일반 소매점, 전문점, 고급 백화점 등이 있다.

 

[가구의 라이프 이벤트]

관련 데이터: 새로 부모가 된 사람들, 부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 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십대, 대학 졸업자, 자녀는 떠나고 부부만 사는 사람들(Empy Nester), 이사한 사람들, 최근 주택 구입자, 최근 장기주택담보 대출자, 최근 결혼한 사람들, 이혼한 사람들, 독립한 자식들, 새 차를 구입한 사람들.

데이터 수집 : 설문조사나 공공 기록을 통해 수집

 

[가구 생애 단계(Life Stage)그룹(퍼소닉스에 따른 분류)]

관련 데이터: 액시업의 퍼소닉스(Personicx)는 가구의 종류를 구분하는 싯템으로, 미국의 가구들을 특정 고객이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70개 그룹 중 하나로 분류. 이런 분류 그룹으로는 '꼭대기 거주자(Summit Estates)', '커리어 중시 싱글(Career-Centered Singles)', '농촌 선호(County Ways)', '어린아이와 장남감, 축구와 SUV, 도시 생활 즐기기, 애플파이 가족, 롤링스톤 등

 

[가구 재산 지표]

관련 데이터: 신용카드 유형 지표, 가구의 수입범위, 수익을 내는 자산 지표, 가능성 있는 투자자 상태(Likely Investor Status),순자산 범위.

데이터 수집 : 신용카드 유형 지표는 카드 종류(은행카드, 여행카드, 백화점카드 등)정보에 한정된다. 특정 신용카드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은 아니다. 재산과 관련된 모든 지표는 구체적 수준이 아닌 요약된 범위(range)로 표현되며, 부의 구체적 수준을 드러내지 않는 데이터 소스로부터 도출된다.

 

[가구 부동산 데이터]

관련 데이터 : 주택 소유자/세임자, 거주 기간, 주택 구입연월, 주택 건축 연월, 주거 유형, 주거지의 넓이, 부동산의 특징, 주택 대출 규모, 주택의 시장가치 , 주택의 평가각치, 주택 대출액 대비 가치 비율.

데이터 수집 : 부동산 기록과 평가기관으로부터 수집된다.

 

[가구 차량 데이터]

관련 데이터 : 연식, 제조업체, 차량 가치, 차량 라이프 스타일 지표, 선호 모델 및 브랜드, 중고 자동차 선호도 지표.

데이터 수집 : 자동차 판매점, 자동차 서비스업체/수리점, 차량 보증 기간 연장 등에서 행한 설문조사로부터 수집된다.

 

[가구 건강 관심사]

관련 데이터; 알르레기, 장애 여부, 당뇨, 관절염, 거동 여부, 콜레스테롤, 동종요법(homeopathic) 정형외과 병력이나 고령에 따른 도움 필요 여부, 선호하는 우편 주문약, 브랜드 선호도, 질병이나 처방약에 대한 온라인 검색 경향.

데이터 수집 : 설문조사, 구매 데이터로부터 얻어진다.

 

[가구 소셜미디어 지표]

관련 데이터 : 고객의 소셜미디어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과 이용 정도, 이용하는 사이트 소셜미디어 내에서의 활동성 수준.

데이터 수집 : 개인이 포스팅한 글의 내용이나 친구 목록, 기타 공공 정보가 아닌 것은 수집하지 않는다. 소셜미디어 정보는 데이터 수집이 허용된 소셜미디어 사이트의 공개된 정보에 한정된다.

 
출처: 이것이 빅데이터 기업이다. /함유근

 

 

 

 

대단하지요?!

공공/오픈 데이터(각종 공공 데이터, 인터넷브라우저의 쿠키 정보)와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해서 이처럼 많은 개인과 개인에서 파생된 정보를 만들수 있다니....!!!

(물론 미국이라는 특수성이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개인정보활용에 대해 Opt-In, Opt-Out 제도가 있는데 미국은 우리와 반대의 제도(Opt-out)를 운영하고 있어서 수집/활용 데이터에서 차이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 요즘에는 우리나라도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 등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많아지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 프로파일링 관점에서 액시엄 Acxiom의 사례를 보면

오랜 시간동안 노력해온 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기본 Demographic 정보와 분석데이터를 사용하여

실제로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있는 쇼핑과 자동차, 가구 정보에 해당하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액시엄의 B2B 고객이 고객 세그멘테이션/타켓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주요 마케팅 데이터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성향, 집, 자동차, 경제, 쇼핑, 가족관심 데이터

문구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해당 영역에서 사용되는 개인데이터를 조회하고 수정하거나 마케팅에 활용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도록 aboutthedata.com 사이트를 통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시 요약하면 액시엄에서는 고객 프로파일링을 위해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관리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가구 정보, 경제활동 정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심리학/사회학/경제학 관점에서의 고객 프로파일을 위한 데이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