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 - 문석현
작가가 데이터 분석에 대한 업무를 진행해 오면서 격은 내용을 책으로 만든 것이다.
작가는 게임회사와 인터넷 쇼핑회사에 근무하면서 진행했던 데이터와 관련된 프로젝트와 생각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이라는 업무를 추진하면서 격게되는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죽~ 풀어서 쓴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의 이해는 쉽고, 반대로 뭔가 빈것 같은 느낌도 든다.
제갈공명이 적벽대전에서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것을 미리알고 적당한 시기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중에 바람이 바뀌어 화공을 펼침으로서 조조군을 물리친 사례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를 찾아 볼 수 있다.
먼저, 공명이 어떻게 바람이 바뀔줄 알았을까? 책을 읽어서? 하늘과 별의 움직임을 배워서? 동내 어르신(지역 전문가)에게 들어서?, 하여간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명은 바람이 바뀔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결론은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던, 경험을 하던, 전문가에게 사사를 받던, 방법이 뭐든지 간에......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바로 제사를 지냈다는 것이다. 자신이 (데이터 분석을 했건 공부를 했건 간에) 어떠한 이유로 건 알게된 사실을 그대로 전부 들어 내 놓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분석결과를 가지고 설득하려고 했다면 과연 화공을 펼칠 수 있었을까?. 이것은 전략적 사고와 행동이다. 이것은 쉽게 배워서 되지는 않는다. 안되지는 않겠지만 매우 어려울 것 같다. 물론 타고난 사람도 있다(사실 타고났다기 보다는 어려서 부터 훈련됬다고 본다). 주변 사람중에 알고있는 것 보다 말을 더 잘하거나, 센스있게 행동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처세술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이것은 사고능력과 함께 행동능력이 중요하다. 지속적이고 장기간의 훈련을 통해 습득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공명의 위치이다. 군사는 유비 다음의 서열인 넘버2 다. 넘버2가 어떤일을 강력한 어조로 추진해야한다고 이야기하면 넘버1도 무조건 막기는 힘들다. 당연히 공명도 이러한 역학관계를 이해하고 필요하다면 강하게 주장했을 것이다. 이는 지식/지혜와 전략적 사고/행동 능력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부분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명이 유비의 군사/책사가 된 이유가 무엇이었던가?! 바로 해박한 지식과 실전 활용 능력(전략적 사고/행동)인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일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지혜를 기반으로한 의사결정과 전략적인 사고/행동이 필요하다. 단순히 지식만 있거나 지위가 높다고 무슨일이든 하면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지식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지식을 포함한 훨씬 더 많은 지혜와 역학관계 그리고 타이밍이 필요하다.
제갈공명은 적벽대전 전투의 판세가 승리로 기울어 지기 시작하자 배를 타고 전쟁터를 빠저나간다. 다음에 발생할 일을 예측하고 있었으므로......
시공존
CAC : Customer Aqusition Cost
LTV : Life Time Value (보통 고객의 2년치 매출)
2012년 오바마 대선 캠프 CTO 하퍼 리드 : " 기술은 화력 증강자 역할"
전방조직/후방조직 특성
주변인 죽음시 심리적 수용 단계 :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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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문제 인식에 실마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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